2014년 12월 23일 오픈한 이후, 클로저스는 3번의 복귀 유저를 위한 이벤트를 열었음.
최초의 이벤트는 "복귀 클로저 환영 이벤트" 2015년 6월 18일 부터 시작됨. ( http://closers.nexon.com/news/events/View.aspx?n4ArticleSN=118 )
그러나 중요한것은 이벤트의 시작 날짜가 아닌 이벤트의 대상이 되는 "복귀 클로저"의 조건.
5월 26일부터 접속기록이 없는 유저. 그렇다면 5월 26일이 무슨 의미가 있는 날이냐면..
없다.
하지만 그 날이 아니라 그 '시기'를 생각하면 의미가 있다.
4월 30일에는 지금도 우려먹고 있는 '플레인게이트'가 업데이트 되었고,
동시에 빙고 이벤트, 어린이날 이벤트, 웨딩마치 코스튬 업데이트로 정말 풍성한 기간이 3주정도 지속되었다.
또한 5월 28일에는 더 드림 이벤트라고 접속만 하고있어도 템을 퍼주는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6월초 세하 생일
즉, 최초의 복귀 클로저 환영 이벤트는 5월 초의 부흥기(..)이후 떠나갔던 유저들을 복귀시키고자 하는 의도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 유저들은 5월 28일부터 시작된 더 드림 템 퍼주기 이벤트(와 세하 생일이벤트)에도 복귀하지 않았던 유저들이다. 아 그래서 이벤트에 세하 일러가
두번째 이벤트는 "신규/복귀 클로저 이벤트" ( http://closers.nexon.com/news/events/view.aspx?n4articlesn=149 )
무려 엔젤시영
7월 30일부터 시작되었다. 이때 복귀 유저의 조건은 7월 16일 00시 후 접속하지 않은 유저.
이 이벤트는 명확하다. 7월 16일은 늑대개 최초 업데이트, 즉 나타의 등장일이다.
따라서 위와 같은 이유로 이 이벤트는 나타 업데이트에도 되돌아오지 않았던 유저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인 것으로 추측된다. 그걸 엔젤시영이?
그리고 7월 23일 수영복 코스튬 업데이트, 핫앤쿨 이벤트, 그리고 7월 30일 레비아 업데이트.
무려 그 레비아의 사전생성이벤트에도 복귀하지 않았던 유저들을 복귀시키기 위한 이벤트가 아니었을까. 수영복하고....
마지막으로 현재 진행중인 이벤트. "신규&복귀 클로저 이벤트" ( http://closers.nexon.com/news/events/view.aspx?n4articlesn=231 )
이벤트 이름에 대한 아이디어가 별로 없나보다
12월 3일부터 시작된 현재진행중 이벤트. 대상 유저는 11월 5일 오전 8시 이후 접속 기록이 없는 유저.
이쯤되면 대략 익숙한 느낌인데, 11월 5일은 늑대개팀 공항 업데이트 날이다.
하지만 이건 단순히 늑대개팀 공항 업데이트에도 복귀하지 않았던 유저들이라고 압축하기 어려운것이,
11월에는 빼빼로데이 이벤트, 기말고사 이벤트, 수능이벤트, 플게 신던전 및 신규아이템 추가, 게임대상 수상기념사장님의눈물 이벤트까지 굵직한 것들이 많이 있었다. 그런 다양한 이벤트에도 접속하지 않았던.... 사실상 마음이 떠난 유저들을 위한 이벤트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
아니면 늑대개에는 관심없는
정리하자면 지금까지 3번의 복귀유저 대상 이벤트는 모두 규모가 큰 이벤트 또는 업데이트와 연관되어 있으며
그 기간에 접속을 하지 않은 유저를 위한 일종의 보상의 개념인 듯 하다.
매일같이 클로저스를 플레이하던 입장에서 복귀유저에게 퍼주는 느낌이 드는게 섭섭함이 없을순 없으나 그 복귀유저들이 하지 못했던 이벤트를 생각해보면 "어느정도"는 납득되는 수준이 아닌가 싶다.
이 글은 어디까지나 지난 3번의 이벤트를 가지고 추측한 것일 뿐이며 향후 이벤트에 대한 예측, 회사 내부사정 등은 알 수 없음.
한번쯤 복귀유저가 되보고 싶다면 중요한 업데이트 할때부터 접속하지 말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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