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어찌하다 흘러들어가서 보게 된 웹툰.
(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94760&weekday= )
작품설명에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이라는 글자가 있어서 보게되었다.
꽤나 흥미로운 주제이기 때문에.
만화는 전반적으로 다크다크하게 흘러가는데,
여자주인공이 꽤나 예쁘게 그려져서 놀랐다.
그래서 더욱 더 사이코패스틱하지 않았나싶다.
시나리오가 치밀하게 짜여져서 완벽한 아름다움을 내거나 하는건 아니다.
논리에 구멍도 많이 보였고, 설명이 안된 부분이 많았지만,
그래도 20화 정도의 분량에 스토리를 담아내니
보는데 불편하지는 않았다.
여주의 대사중에 살인에 정당성이 필요한가? 라던가
자연은 인간을 티끌만큼도 신경쓰지않고 순환한다,
도덕이라는 것은 지배자계층이 피지배계층을 다루기위해 만든 것이다,
인간에게 선이란 쾌락이다
라는 대사들은 꽤나 흥미로운 이야기들이다.
특히 마무리가 상당히 깔끔하게 완성됬다고 생각한다.
결국 서로를 믿고 사랑한것을 확인한 것이니까.
'감상 > 웹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패션왕 (0) | 2013.07.30 |
---|---|
[웹툰] 교수인형, 우월한 하루 (0) | 2012.09.07 |
[웹툰] 연애세포 (0) | 2012.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