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일주일전에 올라가며 찍었던 사진을 이제야 올림;




항상 새벽에 올라가서 그런지........구름이 잔뜩 끼어있다.




구름이 걷히면 도시가 나오는데....쩝....



손글씨 표지판?ㅋㅋㅋ........그리고 어째서 나이X?!(.........)




저 멀리 용마산 정상에 있는 태극기가 보인다. 



확대사진.




그리고 그 태극기의..........





앞에 도달.ㅋ



약간 놀란건 앞사진과 뒷사진의 시간차가 6분밖에 되지 않는다는 거.........

내가 6분만에 저 거리를 갔단 말인가?;;;;;;;;;;


기록을 보니 아차산 정상까지 42분만에 올랐고,

아차산 정상에서 용마산 정상까지 19분이 걸렸다.

1시간 1분만에 아차산을 지나 용마산을 정ㅋ벅ㅋ




그리고 이제는 내려오는 길.

이번엔 용마폭포공원 쪽으로 내려와보았다.




뻥튀기골.............. 유래가 무엇일까 궁금하다.





용마산 정상에 있는 산의 약도. 


 

새벽의 산. 그리고 하늘.



원래는 도시의 전경이 보여야 하는데;ㅅ;)




나무 사이로 보이는 저 곳은?!



용마산 7보루~

나름 군사시설이었단다... 하긴 산이야말로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형이니까.....




뭔가, 다른곳하고 색이 다른 바위 발견.

그리고 구름이 걷히며 서서히 드러나는 서울.




그리고 미친듯이 계속되는 내리막ㅠㅠ

저 흰 줄을 옆에서 보면



요런 각도이다.=ㅅ=);;;;;;;;;;;

초록색 봉을 일부러 기울여서 박아놓을 정도로, 계속되는 바위 오르막의 향연.

아마 이 길로 올라왔으면 정상에서 쓰러졌을지도;;;;






그리고 간신히 미친듯한(..) 내리막을 지난 후, 뒤를 돌아보며 찍은 사진.

그런데 왠지, 다음에는 이 길로 올라가보고 싶다는 묘한 도전의식이 생겨버렸다.;;;;





그리고 끝나가는 길. 아파트 사이로 들어가는것 같은 느낌이 드는;;;;;;;;;;;;


난 분명 용마폭포공원 쪽으로 내려왔는데?!?!;;;;;;;;;;;;





.......................끝.

등산로의 마지막이 이런 황당한 계단이라니...

이 순간은 정말 너무나 허무했다.

나중에 찾아보니 용마폭포공원으로 들어가는 등산로는 따로있었다.=ㅅ=);;;;;;;;;

도대체 어디서 길을 잘못든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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